유승민, '당대표 적합도 1위' 여론조사 기사 또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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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 족쇄 벗어" 내용의 기사 제목도 올려
유승민 전 의원이 당 대표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자신이 선두를 달렸다는 내용의 기사를 재차 SNS에 공유했다.
국민의힘 당권주자로 분류되는 유 전 의원은 13일 페이스북에 자신이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8주 연속 1위로 집계됐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했다.
당초 아무런 내용 없이 기사 링크만 공유했던 유 전 의원은 이후 글을 수정해 "與 대표 적합도…유승민 TK서 44.5%로 급등, '배신자 족쇄' 벗어"라는 기사 제목 한 줄을 더했다.
이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자신에게 씌워진 '배신자' 프레임을 이제는 벗었다는 해당 언론사의 분석을 부각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자신에 대한 높은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지지하지 않는 응답자들의 '역선택'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다른 당권 주자들의 견제를 의식한 것으로도 풀이된다.
유 전 의원은 아직 전당대회 출마 의사를 공식화하지 않고 있다.
그는 지난 9일에도 당 대표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7주 연속 선두를 달렸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해 차기 당권 도전을 시사한 것이라는 관측을 낳았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당권주자로 분류되는 유 전 의원은 13일 페이스북에 자신이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8주 연속 1위로 집계됐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했다.
당초 아무런 내용 없이 기사 링크만 공유했던 유 전 의원은 이후 글을 수정해 "與 대표 적합도…유승민 TK서 44.5%로 급등, '배신자 족쇄' 벗어"라는 기사 제목 한 줄을 더했다.
이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자신에게 씌워진 '배신자' 프레임을 이제는 벗었다는 해당 언론사의 분석을 부각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자신에 대한 높은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지지하지 않는 응답자들의 '역선택'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다른 당권 주자들의 견제를 의식한 것으로도 풀이된다.
유 전 의원은 아직 전당대회 출마 의사를 공식화하지 않고 있다.
그는 지난 9일에도 당 대표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7주 연속 선두를 달렸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해 차기 당권 도전을 시사한 것이라는 관측을 낳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