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바다와 오름에서 레저스포츠와 문화예술을 결합해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 '2022 제주레저힐링축제'가 15일 새별오름에서 폐막행사를 끝으로 한 달여 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2022 제주레저힐링축제, 15일 새별오름서 폐막
15일 오전 11시부터 가을 억새 명소인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에서 펼쳐질 폐막행사는 최정원, 홍지민, 전수경 등 국내 최고의 뮤지컬 디바들과 뮤지컬 그룹 '더 뮤즈'가 함께 피날레 갈라쇼를 연다.

타로점, 희망문구 풍경 만들기 등 새별오름의 감성을 공유할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진행되고 새별오름 플리마켓도 운영된다.

2022 제주레저힐링축제는 한 달여 간 매주 제주지역 문화예술인 총 80여 팀이 출연하는 등 공연 콘텐츠 확대를 통해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제주시 관계자는 "가을 억새꽃이 만발한 새별오름에서 정상급 뮤지컬 팀 등이 출연하는 폐막 공연은 제주시 유튜브 채널(wowjejusi)로 생중계된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 새별오름에서 지친 심신을 위로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