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상권 살리자…전주시 특색 있는 7곳 선정해 풍성한 축제
전북 전주시는 골목상권의 특색을 살린 아기자기한 축제를 도심 곳곳에서 여는 '제2회 골목상권 드림축제'를 다음 달부터 연다고 13일 밝혔다.

전통시장과 상점가 밀집 지역에서 상인과 주민이 중심이 돼 소비 촉진 행사, 플리마켓, 문화공연, 먹거리 장터 등을 여는 것이다.

시는 오는 18일까지 신청을 받아 7곳을 선정한 뒤 행사 운영비를 지원한다.

김종성 신성장사회연대경제국장은 "침체한 골목상권에 생기를 불어넣고 상인과 지역 주민의 화합을 꾀하기 위한 행사"라며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