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310억원 투입…"민선 8기 핵심 공약"
영월군, 봉래산 관광 명소화…전망시설·모노레일 설치
강원 영월군이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봉래산 명소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에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310억 원을 투입한다.

2024년까지는 정상부에 카페, 전망홀, 전시공간, 스카이워크, 별빛 전망대 등을 갖춘 전망 시설을 조성한다.

이어 2025년까지 금강정에서 정상부까지 모노레일 1.4㎞와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한다.

영월군은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망시설 및 모노레일 설치에 대한 사업 설명, 비전 제시, 의견 수렴 등을 위한 봉래산 명소화 사업 주민 공청회를 개최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13일 "봉래산 명소화 사업은 영월군 관광산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영월군민의 공감대를 토대로 사업 추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