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새마을지도자대회 서울서 개최…46개국 200여명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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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가 주최하고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새마을운동 확산에 앞장서 온 해외 새마을 지도자와 관계자를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지구촌새마을운동에 기여한 동티모르 국가행정부 농촌개발국장에게는 대통령 표창이, 우간다 새마을회 협력관, 라오스 마을대표, 조영국 협성대 교수 등 3명에게는 행안부장관 표창 등 정부 포상이 수여됐다.
우수사례로는 2021년부터 시작된 동티모르 사례가 소개됐다.
동티모르는 우리나라 정부의 초청연수, 새마을운동 시범마을 조성사업을 바탕으로 경제개발계획을 추진한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새마을운동 모델을 어떻게 접목해 나갈 것인지를 발표했다.
행안부는 2009년부터 2021년까지 74개국 1만1천631명을 대상으로 새마을지도자 양성을 위한 초청연수를 실시했다.
파푸아뉴기니 등 20개국 82개 시범마을 조성사업을 지원해 자립 역량강화와 마을환경개선,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