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 신한은행 소비자보호그룹 부행장(오른쪽)과 한수희 한국능률협회 사장이 지난 1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2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시상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박현주 신한은행 소비자보호그룹 부행장(오른쪽)과 한수희 한국능률협회 사장이 지난 1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2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시상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행장 진옥동)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2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에서 은행업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2일 발표했다. KCSI는 한국의 산업별 상품,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 정도를 나타내는 대표 지수로 꼽힌다.

신한은행은 △올바른 상품 판매 문화 확립을 위한 금융 소비자 보호 활동 강화 △고객 접점별 고객 만족 조사를 통한 실시간 고객 소통 △평일 저녁과 토요일에도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는 '이브닝 플러스' △디지털 채널 기반으로 운영되는 비대면 영업점 '디지털영업부' △미래형 혁신점포 모델 디지로그 브랜치 신설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신한은행은 은행업 부문에서 2014년 이후 9년 연속 1위, 누적 19회 1위에 오르게 됐다. 올해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를 포함한 주요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모두 1위로 선정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객 중심 가치경영과 차별화된 ESG 경영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겠다"며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