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병상 가동률 18.8%로 하락…재택치료 3만2000명대

경기도는 12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11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8천500명이라고 밝혔다.

경기 8500명 신규 확진…1주 전보다 1338명 감소
평일 들어 검사 건수가 늘며 전날인 10일 4천399명보다 4천101명 증가했지만, 한 주 전 같은 화요일이었던 지난 4일 9천838명보다는 1천338명 감소했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672만7천323명이다.

사망자는 3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7천198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가 81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용인시(665명), 고양시(648명), 성남시(643명), 화성시(580명), 남양주시(489명) 등의 순이었다.

여주시(40명)·동두천시(48명) 등 6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으며 연천군의 경우 7명만 확진됐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17.2%로 전날(17.6%)보다 0.4%포인트 낮아졌고, 이 가운데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도 18.8%로 전날(20.2%)보다 0.4%포인트 내려갔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3만2천721명으로 전날(3만5천989명)과 비교해 3천268명 줄어들었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8%, 2차 86.9%, 3차 64.5%, 4차 35.8%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