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태백시장 "조각천 덧댄 유니폼 즉시 개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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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핸드볼 팀 유니폼에 바느질로 민선 8기 시정구호 '논란'
"감동·희망 주는 선수들에게 미안…앞으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강원 태백시는 전국체육대회 선수단 유니폼 논란과 관련해 이상호 시장이 유니폼을 즉시 개선하라고 지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전국체육대회 강원도 대표인 황지정보산업고 핸드볼 팀 유니폼에 민선 8기 태백시 시정 구호가 적힌 조각천을 바느질로 덧대 논란이 일었다.
이 시장은 "매 경기 좋은 성적으로 태백시민에게 감동과 희망을 안겨주는 선수들에게 먼저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 선수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세밀히 신경 쓰고, 아낌없이 지원해 명품 선수단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1974년 창단한 황지정보산업고 핸드볼 팀은 전국체육대회 우승 7회, 태백산기 우승 9회 등 여고부의 전국 최강팀이다.
현재 선수단은 감독 1명, 코치 1명, 선수 8명 등 총 10명이다.
태백시는 각종 체육대회 유치 사업도 철저한 성과 분석을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체육대회만 예산을 반영하는 등 혁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스포츠재단 설립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시는 레저스포츠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을 위해 국가대표 다목적체육관, 태백 휴(休) 전지훈련센터, 청정고원 스포츠센터, 사계절 전천후 에어돔 구장 등 인프라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연합뉴스
"감동·희망 주는 선수들에게 미안…앞으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강원 태백시는 전국체육대회 선수단 유니폼 논란과 관련해 이상호 시장이 유니폼을 즉시 개선하라고 지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전국체육대회 강원도 대표인 황지정보산업고 핸드볼 팀 유니폼에 민선 8기 태백시 시정 구호가 적힌 조각천을 바느질로 덧대 논란이 일었다.
이 시장은 "매 경기 좋은 성적으로 태백시민에게 감동과 희망을 안겨주는 선수들에게 먼저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 선수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세밀히 신경 쓰고, 아낌없이 지원해 명품 선수단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1974년 창단한 황지정보산업고 핸드볼 팀은 전국체육대회 우승 7회, 태백산기 우승 9회 등 여고부의 전국 최강팀이다.
현재 선수단은 감독 1명, 코치 1명, 선수 8명 등 총 10명이다.
태백시는 각종 체육대회 유치 사업도 철저한 성과 분석을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체육대회만 예산을 반영하는 등 혁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스포츠재단 설립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시는 레저스포츠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을 위해 국가대표 다목적체육관, 태백 휴(休) 전지훈련센터, 청정고원 스포츠센터, 사계절 전천후 에어돔 구장 등 인프라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