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홍성군청 옥암도시개발지구에 2025년 준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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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홍성군에 따르면 최근 새 청사 건립 입찰 방법에 대한 국토교통부 협의가 마무리됐고, 충남도 지방건설 기술심의위원회의 최종 승인도 완료됐다.
군은 조달청과 협의해 올해 내 입찰 공고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실시설계와 시공 업체를 선정한 뒤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총 864억원이 투입되는 새 청사는 옥암도시개발지구에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연면적 2만4천433㎡)로 지어진다.
320대(지하 100·지상 220대)를 세울 수 있는 주차장을 갖출 예정이다.
군은 인근 부지도 추가 매입해 총 600대 이상 주차가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
청사 내에 직장어린이집을 마련하는 한편 층마다 미팅룸을 배치해 업무 협의와 민원인 상담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홍성천변과 청사 내 장터 마당을 연결해 열린 청사를 구현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새 청사가 건립되면 현 청사는 철거하고, 홍주읍성 정비·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일부 관아건물을 복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