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채 등 산림사업 현장서 연평균 1천31명 사상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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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의원 국감 자료
벌채와 숲 가꾸기 등 산림사업 현장에서 연평균 1천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11일 산림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산림사업에서 한 해 평균 1천31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이중 15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다.
연도별 산림사업 안전사고 사상자는 2017년 1천124명, 2018년 1천41명, 2019년 1천17명, 2020년 1천30명, 지난해 946명 등 총 5천158명이었다.
사업별로는 벌채(2천520명), 숲 가꾸기(1천538명), 병해충방제(634명), 기타(466명) 순이었다.
안전사고 사망자는 벌채 37명, 숲 가꾸기 20명, 병해충방제 8명, 기타 11명 순으로 나타났다.
윤 의원은 "산림사업에서 여전히 많은 수의 노동자가 다치거나 숨지는 것은 산림청의 관리·감독 부실 탓"이라며 "안전관리계획서와 안전 종합보고서 미제출 때 불이익을 주는 등 산림사업장에 강력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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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11일 산림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산림사업에서 한 해 평균 1천31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이중 15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다.
연도별 산림사업 안전사고 사상자는 2017년 1천124명, 2018년 1천41명, 2019년 1천17명, 2020년 1천30명, 지난해 946명 등 총 5천158명이었다.
사업별로는 벌채(2천520명), 숲 가꾸기(1천538명), 병해충방제(634명), 기타(466명) 순이었다.
안전사고 사망자는 벌채 37명, 숲 가꾸기 20명, 병해충방제 8명, 기타 11명 순으로 나타났다.
윤 의원은 "산림사업에서 여전히 많은 수의 노동자가 다치거나 숨지는 것은 산림청의 관리·감독 부실 탓"이라며 "안전관리계획서와 안전 종합보고서 미제출 때 불이익을 주는 등 산림사업장에 강력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