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0일) 발표에서는 주말 진단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석달여 만에 1만명 아래(8981명)로 떨어졌지만, 이날 다시 1만명대로 올라섰다. 전날 역시 공휴일이었지만 검사 건수는 직전일인 일요일보다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난 313명, 사망자 수는 13명 감소한 10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수는 재유행 초반인 지난 7월 12일(7명)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8698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