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펜싱, U-23 아시아선수권대회 7회 연속 종합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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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10일(현지시간)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에서 열린 2022 U-23 아시아선수권대회 단체전 첫날 남자 사브르와 에페,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7∼9일 이어진 개인전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6개, 동메달 6개를 수확했던 한국은 마지막 날인 11일 단체전 3개 종목을 남긴 가운데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6개로 종합 우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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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열린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정한길(성남시청), 황현호(호남대), 박상원(한국체대), 김재원(대전대)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결승에서 개최국 쿠웨이트를 45-26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합작했다.
남자 에페 단체전에는 장민혁(국군체육부대), 임강은(경남체육회), 권오민(한국국제대), 홍세화(대전대)가 출전, 결승에서 카자흐스탄을 45-41로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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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민과 모별이는 개인전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