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공공형 어린이집 10곳 신규 지정…총 101곳 운영
울산시는 공공형 어린이집 10곳을 신규 지정하고,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본관 상황실에서 '2022년 신규 지정 공공형 어린이집 지정서 및 현판 전달식'을 개최한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인건비를 지원받지 않는 어린이집 중에서 우수한 곳을 지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강화된 운영 기준으로 영유아에게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운영된다.

신규 지정된 어린이집은 3년간 교사 인건비, 유아반 운영비, 교육환경 개선비, 조리원 인건비 등 운영비를 지원받으며, 평가 기준에 따라 3년마다 재지정 절차를 거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공공형 어린이집과 국공립 어린이집을 지속해서 확충해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에는 신규 지정 10곳을 포함해 공공형 어린이집 101곳이 운영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