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베어트리파크, 15일부터 22일간 '단풍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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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기간 베어트리파크를 방문하면 수목원을 붉게 물들인 단풍을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음악과 댄스 공연, 전시회,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수목원 내 송파원의 고목과 분재원의 단풍분재도 조화롭게 단풍이 들어 축제를 더욱 빛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09년 베어트리파크 개장 후 13년간 가을철 대표 볼거리로 자리 잡은 '단풍낙엽 산책길'도 축제 기간 개방된다.
이 산책길은 숲 보호를 위해 평소에는 출입을 제한하는 곳으로, 매년 이 시기에만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베어트리파크 관계자는 "은행나무와 느티나무가 숲을 이루고 산허리를 한 바퀴 돌아보며 형형색색의 단풍과 바스락거리는 낙엽을 밟으면 깊어가는 가을의 낭만을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