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첫선' 보인 족구…남자부 경남·여자부 대구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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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첫선' 보인 족구…남자부 경남·여자부 대구 우승](https://img.hankyung.com/photo/202210/AKR20221009030700007_01_i_P4.jpg)
경남 대표로 출전한 LG DOIS는 9일 오전 울산 현대중공업체육관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전 남자 족구 결승에서 서울 대표 강동구트윈을 세트 스코어 2-1로 꺾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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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전국체전 시범 종목으로 지정된 족구는 남자 일반부 14개 팀과 여자 일반부 16개 팀으로 나뉘어 8, 9일 이틀간 진행됐다.
홍기용 대한민국족구협회 회장은 "이번 체전은 생활 스포츠 족구가 엘리트 체육으로 시작하는 첫 발걸음"이라며 "시범 종목으로 첫 대회를 잘 마쳐 모든 족구 동호인의 염원을 이룬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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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가 그 시작"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국체전] '첫선' 보인 족구…남자부 경남·여자부 대구 우승](https://img.hankyung.com/photo/202210/AKR20221009030700007_02_i_P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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