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청춘커피페스티벌] 잠실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 달군 ‘비보잉’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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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개최된 ‘2022 청춘, 커피 페스티벌’에서는 오후 내내 각종 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오후 2시 비보이 그룹 ‘더구니스크루’는 리드미컬한 비트박스와 함께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7명의 비보이와 1명의 비트박서가 다이나믹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더구니스크루는 대한민국 최초 해군 출신 비보이팀으로 각종 국제 대회에서 우승한 실력파다. 사람의 목에서 나오는 북소리, 드럼소리에 맞춰 현란한 기술을 선보인 이들의 무대에 시민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공연 말미에는 관객 참여도 이어졌다. 크루 일원인 비보이 ‘케이(김경민 씨)’는 관객에게 직접 풋워크와 탑락, 프리즈 등 기본 동작을 가르쳤다. 관람객 이유진(23·서울 송파구)씨는 “잔디 위에 앉아있으니 락 페스티벌에 온 듯한 기분이 들었다”며 “평소에 보기 힘든 비보잉 공연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더구니스크루의 공연은 커피 페스티벌 이틀차인 9일 오후 2시에 또 한 번 즐길 수 있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
이날 오후 2시 비보이 그룹 ‘더구니스크루’는 리드미컬한 비트박스와 함께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7명의 비보이와 1명의 비트박서가 다이나믹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더구니스크루는 대한민국 최초 해군 출신 비보이팀으로 각종 국제 대회에서 우승한 실력파다. 사람의 목에서 나오는 북소리, 드럼소리에 맞춰 현란한 기술을 선보인 이들의 무대에 시민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공연 말미에는 관객 참여도 이어졌다. 크루 일원인 비보이 ‘케이(김경민 씨)’는 관객에게 직접 풋워크와 탑락, 프리즈 등 기본 동작을 가르쳤다. 관람객 이유진(23·서울 송파구)씨는 “잔디 위에 앉아있으니 락 페스티벌에 온 듯한 기분이 들었다”며 “평소에 보기 힘든 비보잉 공연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더구니스크루의 공연은 커피 페스티벌 이틀차인 9일 오후 2시에 또 한 번 즐길 수 있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