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은 8일 트로트 가수 박군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2019년 싱글앨범 '한잔해'로 데뷔한 박군은 최근 채널A '강철부대'와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하면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증평 소재 육군 제13특수임무여단에서 14년8개월 간 복무한 인연이 있다.

박군은 3년간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군정홍보 콘텐츠 제작과 지역축제, 기념행사 등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으로 인지도가 높은 박군과 함께 다채로운 홍보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