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BTS 입대 불확실성…하이브 목표주가 '뚝'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증권사들이 잇달아 하이브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고 나섰다.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의 군입대를 앞두고 기존 사업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는 우려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증권, NH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 현대차증권은 하이브 목표주가를 잇달아 하향했다.

    삼성증권과 NH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은 각각 기존 대비 6만원 하향한 21만원, 25만원, 18만원을 제시했다. 현대차증권은 4만원 낮춘 21만원으로 정했다.

    BTS 멤버들의 군입대를 앞두고 사업 구조가 불확실해졌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BTS 팬을 대상으로 한 플랫폼 사업인 위버스 성과도 부진해 수익 다변화가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다는 점도 목표주가 하향 조정의 원인으로 꼽혔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권성동 "혀 깨물고 죽지"…'文 임명' 김제남 사퇴 압박

      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여야는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김제남 한국원자력안전재단 이사장의 거취 문제를 놓고 설전을 벌였다.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김 이사장을 향해 “차라리 혀 깨물...

    2. 2

      악재 선반영…삼성 주가는 '내년' 향해 달린다

      삼성전자가 ‘3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했지만 주가는 소폭 하락하는 데 그쳤다. 내년 상반기에는 반도체 업황이 회복될 것이란 기대가 반영된 영향이다.7일 삼성전자는 0.18% 내린 5만6200원에 ...

    3. 3

      "성장 없는 성장주"…카카오 '검은 금요일'

      카카오와 카카오뱅크·게임즈·페이 등 국내 대표 성장주로 꼽혀온 카카오그룹주가 몰락하고 있다. 투자자들이 기대했던 성장성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주가는 고점 대비 65~80% 하락했다. 각국 중앙...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