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노키아와 손잡고 5G 네트워크 클라우드 전환 성공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KT는 노키아와 5세대(5G) 네트워크 무선 구간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상용망 적용을 위한 시연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KT는 이번 시연에서 'x86' CPU 기반의 서버로 클라우드를 구축한 뒤 노키아가 개발한 소프트웨어 형태의 5G 기지국을 설치했다. 이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5G 네트워크 장애를 원격으로 복구하는 과정을 시연했다.
이러한 클라우드 기반 5G 네트워크는 기지국에 물리적인 설비를 구축하지 않고도 클라우드에 네트워크 기능을 실현함으로써 서로 다른 제조사 장비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종식 KT 융합기술원 인프라 DX 연구소장 상무는 "클라우드 기반의 무선 네트워크 전환은 소프트웨어 중심의 통신장비 생태계로 전환을 의미한다"며 "KT는 기존의 통신장비 제조사는 물론 다양한 IT 및 소프트웨어 제조사가 참여하는 개방형 무선 네트워크 장비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KT는 이번 시연에서 'x86' CPU 기반의 서버로 클라우드를 구축한 뒤 노키아가 개발한 소프트웨어 형태의 5G 기지국을 설치했다. 이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5G 네트워크 장애를 원격으로 복구하는 과정을 시연했다.
이러한 클라우드 기반 5G 네트워크는 기지국에 물리적인 설비를 구축하지 않고도 클라우드에 네트워크 기능을 실현함으로써 서로 다른 제조사 장비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종식 KT 융합기술원 인프라 DX 연구소장 상무는 "클라우드 기반의 무선 네트워크 전환은 소프트웨어 중심의 통신장비 생태계로 전환을 의미한다"며 "KT는 기존의 통신장비 제조사는 물론 다양한 IT 및 소프트웨어 제조사가 참여하는 개방형 무선 네트워크 장비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