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도시' 제천시 홍보대사에 김소형 한의사
충북 제천시는 7일 한의사 김소형 씨를 민선 8기 첫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전날 '2022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에서 김창규 시장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았다.

김 씨는 경희대 한의과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한의원 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1993년 미스 서울에 선발된 경력이 있다.

김 씨는 앞으로 2년간 제천시 홍보대사로서 제천 한약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당귀, 백수오, 황기, 우슬 등 제천시 14대 우수 약초의 유통과 판매를 촉진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김 박사가 운영하는 건강정보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는 131만명에 이른다"며 "약초의 본향이자 한방바이오 천연물 특화도시 제천을 널리 알리는데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