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TNX(티엔엑스)가 팬미팅에서 다양한 팬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6일 오후 Mnet Plus에서는 TNX(최태훈, 우경준, 장현수, 천준혁, 은휘, 오성준)가 참여한 'KPOP MAKER(케이팝 메이커)' 프로세스5가 방송됐다.
'KPOP MAKER'는 메이커스와 가수가 힘을 합쳐 팬미팅을 직접 기획하는 특별한 프로젝트로, 팬미팅에서 선보일 팬서비스 역시 메이커스의 선택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TNX는 이날 팬서비스 후보에 대한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준혁은 "팬 분들이 좋아하는 팬서비스가 뭘까"라며 고민했고, 휘는 "귀 빨개질 준비 해라. 부끄러운 걸로 가자"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11가지 후보와 지금까지 제안된 모든 팬서비스를 다 해보자는 과감한 마지막 후보까지 총 12가지 후보가 룰렛에 작성됐다. 룰렛을 돌린 결과 휘와 경준은 '팬분들의 이름 불러주기', 현수는 '팬분들에게 사탕 전달하기', 준혁은 '코스튬 플레이', 태훈은 '객석에서 깜짝 등장하기'로 결정됐다.
성준은 설마 했던 마지막 후보 '모든 팬서비스 수행하기'가 당첨돼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실제로 하면 오성준의 팬미팅이 된다. 팬 분들이 현장에서 골라준 것 5가지를 하기로 하자"는 멤버들의 중재에 일단락됐다.
숙소 룸메이트인 경준?성준, 현수?휘, 준혁?태훈이 한 팀으로 정해진 가운데, 메이커스는 팀 별로 1개씩 총 3개의 팬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투표를 통해 선택된 3명의 멤버는 팬미팅에서 해당 팬서비스를 선보이게 된다. 지난 6일 시작된 프로세스5 '팬미팅 팬서비스' 투표는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며 1일 1회 투표 가능하다.
한편, TNX는 지난 5월 첫 번째 미니앨범 'WAY UP'으로 데뷔한 피네이션(P NATION)의 첫 번째 아이돌 그룹이다. 총 17개 국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진입하는 등 글로벌한 성과를 이루며 국내외 인기를 사로잡았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