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정 진영의 속을 풀어주는 해장국 저널리즘을 보여주고 있다"(국민의힘 김영식 의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MBC의 '윤석열 대통령 비속어 논란' 보도를 비판하며)
▲ "의원이 이렇게 물어보면 '예, 의원님. 그렇게 좀 해주십시오' 하는 게 예의지"(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답변 태도를 지적하며)
▲ "앞에 '무엄하다'라는 말이 붙지 않아서 다행이지만 지금 왕조시대에 사는 듯한 태도가 대단히 유감"(국민의힘 조수진 의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감사원의 서면조사 통보에 대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무례한 짓' 발언을 비판하며)
▲ "공무원이 근무시간 중 도망쳐 나와 뻘짓거리하다가 사고로 죽은 경우도 똑같이 공상으로 인정하자는 것과 마찬가지"(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 씨의 공무 중 사망을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 "의원님께서 (검수완박법안을) 발의하셨잖아요.

누굴 지키겠단 생각 안 하셨습니까? 그럼 왜 하셨습니까? 국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법안을? 갑자기 정권 바뀌기 직전에요?"(한동훈 법무부 장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권칠승 의원과 일명 '검수완박법'을 놓고 공방을 주고받다가)
▲ "'이럴 거면 그러지 말지'라는 (제목의) 노래가 있는데 대통령실도 '이럴 줄 알았으면 바이든 대통령 안 만나고 차라리 행사 갈걸' 이런 후회를 하고 있을 것 같다"(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남을 위해 애초에 참석이 예정됐던 '한미 스타트업 서밋' 행사에 불참했다고 지적하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