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7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건립중인 글로벌비즈센터 산업시설을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는 4대 업무지구인 판교테크노밸리와 연접하고, 자율주행 등 4차산업 관련 다수의 유수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비즈센터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핵심입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과 인접하여 교통여건도 탁월하다.

글로벌비즈센터 내 글로벌 ICT기업 성장 및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코워킹스페이스(공유 업무 공간), 다목적홀, 세미나실 등 다양한 기반 시설이 구축된다.

분양 대상은 산업시설 총 152호실이다. 일부는 시스템 반도체 산업 핵심인 팹리스 기업을 대상으로 공급해 GH는 도내 반도체 창업육성 공간 마련에도 일조할 계획이다.

분양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방문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입주대상자 선정 및 계약체결은 11월, 입주는 내년 3월 예정이다.

한편 기타 문의는 글로벌비즈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홍보관으로 문의하면 된다.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