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정부관광청은 오는 9일 대표 지역 축제 중 하나인 '괌 아일랜드 피에스타 투어'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축제는 괌정부관광청과 괌 지역자치단체가 협력해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 명소와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소규모 지역 축제로, 이번에는 우마탁과 요나 등 2곳에서 열린다.

별도의 비용을 내지 않고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차모로 전통 공연과 코코넛 갈기 체험, 차모로 음식 체험 등 체험 위주의 이벤트로 구성돼 있다.

박지훈 괌정부관광청 한국 지사장은 "이번 축제로 관광객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은 물론 괌 차모로 전통문화를 제대로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역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행소식] 괌정부관광청, '괌 아일랜드 피에스타 투어' 개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