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재외동포청 신설법 신속처리…국회와 적극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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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 축사
한덕수 국무총리는 5일 "재외동포청 신설 관련법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국회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16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 축사에서 "동포 사회의 오랜 숙원인 재외동포청 신설을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반영해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730만 재외동포 여러분의 지지와 애정이 중요하다"며 "정부는 재외 동포들이 한민족 정체성을 유지하며, 우리 국민과 함께 글로벌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재외 동포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가 해외 이민 120주년이라고 언급하면서 "세계 속에서 한민족의 기상을 떨치고 우리 국민의 큰 자랑이 되고 있는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지금 온 국민의 힘을 모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동포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한 총리는 이날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16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 축사에서 "동포 사회의 오랜 숙원인 재외동포청 신설을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반영해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730만 재외동포 여러분의 지지와 애정이 중요하다"며 "정부는 재외 동포들이 한민족 정체성을 유지하며, 우리 국민과 함께 글로벌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재외 동포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가 해외 이민 120주년이라고 언급하면서 "세계 속에서 한민족의 기상을 떨치고 우리 국민의 큰 자랑이 되고 있는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지금 온 국민의 힘을 모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동포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