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경제 지원 종합대책 마련·미래 먹거리 기업 유치 등 전략 정립

육동한 춘천시장은 5일 "효율적으로 조직을 재정비하는 등 7대 과제 추진으로 시민 성공을 위한 본격적인 대장정에 오르고자 한다"고 밝혔다.

육동한 춘천시장 취임 100일 "교육도시 등 7대 과제 본격 추진"
육 시장은 취임 100일을 앞두고 이날 춘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선 8기 7대 과제인 첨단 지식산업 도시와 최고의 교육도시, 고품격 문화관광 도시,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 공동체, 편리하고 쾌적한 미래형 도시, 지속 가능한 도시, 강원 특별자치도 중심도시를 위해 거침없이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육동한 춘천시장 취임 100일 "교육도시 등 7대 과제 본격 추진"
그러면서 "지난 100일은 시민들이 주신 소명을 다하기 위해 춘천시 미래 밑그림을 그리는 데 여념이 없는 날이었다"며 "시장으로서 결정 하나하나가 시민들에게 미칠 영향을 알기에 보다 나은 미래로 향하는 출발점에서 치열하게 고민해야 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 "그동안 서민경제를 지원하고자 24개 기관 단체와 민생경제범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종합대책을 마련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법 완성 과정에 시의 의견 반영 노력, 역세권 개발 방향,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대학 협력체계, 미래 먹거리 분야 기업을 유치해 사람이 모이게 하는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전략과 과제를 정립했다"고 평가했다.

육동한 춘천시장 취임 100일 "교육도시 등 7대 과제 본격 추진"
이 밖에 그는 강원FC 프로축구단의 최소 9일 이상 춘천 경기 진행, 불편한 시내버스 문제의 조속한 해결, 현재 대부분 공터로 남아있는 캠프페이지를 친환경 비즈니스 공간이 포함된 복합 생태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공론화 등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