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2022년 원주시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기관·기관장 평가 모두 1등급을 받았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기관·기관장 경영평가 2년 연속 1등급
이로써 지난해 경영평가에 이어 2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디지털 헬스케어산업지원센터, 의료기기 국제인증지원센터 구축·운영사업 등 사업비 발굴을 위한 신규사업 추진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원주권 핵심 전략산업 발전 방향에 부합하는 기업 발굴·유치에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인 점이 높은 점수로 이어졌다.

또 기술지원센터 기업지원 장비 운용 활성화를 위한 기술 역량 및 마케팅 강화계획 수립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여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대내외 경제 악화 속에도 수출 업계의 한계적 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병행하면서 이룬 2년 연속 1등급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김광수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은 5일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2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한 것은 모든 의료기기 기업의 피땀 어린 노력 덕분"이라며 "지속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의료기기산업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지원·육성하기 위해 2003년 설립한 비영리법인이다.

기업지원을 위한 창업보육, 연구·개발 지원, 시설·장비 활용, 마케팅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