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는 고속 충·방전과 긴 수명이 장점인 산업용 특수 배터리다.
풍력발전기,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 공장자동화, 무인운반로봇(AGV), 전기차 등에 쓰인다.
충·방전 시간은 현재 주로 사용되는 납축전지의 10분의 1 수준이다.
충·방전 횟수도 납축전지보다 1천 배 이상 많다.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는 "UC는 기존 2차전지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어 적용 분야가 무궁무진하다"며 "비상전원, 출력보조 장치 등 전기차 부품으로 사용이 일반화되면 전 세계 시장 규모는 수조 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