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공장 큰불 9시간 만에 초기 진화…잔불 정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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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응 2단계 발령·장비 100여 대 투입…소방대원 3명 경미한 화상
지난 4일 경북 구미에 있는 한 휴대전화 유리 필름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9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소방당국은 현재 잔불 정리 중이며 이 불로 초기 진화에 나섰던 소방대원 3명이 경미한 화상을 입었다.
4일 오후 5시 25분께 구미시 구포동 한 휴대전화 유리 필름 제조업체 공장에서 큰불이 나 5일 오전 2시 32분께 초기 진화됐다.
공장 규모가 3만여㎡로 큰 데다 포크레인으로 공장 내부에 적재된 물품들을 뒤집어가며 불을 꺼야 하는 상황이어서 진화에 장시간이 걸렸다.
화재 당시 공장 직원들은 모두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으나 소방대원 3명이 불길을 잡는 과정에서 화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남은 불을 정리하며 인명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
앞서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를 출동하는 대응 1단계와 인접 소방서 인력과 장비까지 투입하는 대응 2단계를 잇달아 발령해 진화에 전력을 쏟았다.
장비 100여 대와 인력 500여 명을 투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가 끝나는 대로 화재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소방당국은 현재 잔불 정리 중이며 이 불로 초기 진화에 나섰던 소방대원 3명이 경미한 화상을 입었다.
4일 오후 5시 25분께 구미시 구포동 한 휴대전화 유리 필름 제조업체 공장에서 큰불이 나 5일 오전 2시 32분께 초기 진화됐다.
공장 규모가 3만여㎡로 큰 데다 포크레인으로 공장 내부에 적재된 물품들을 뒤집어가며 불을 꺼야 하는 상황이어서 진화에 장시간이 걸렸다.
화재 당시 공장 직원들은 모두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으나 소방대원 3명이 불길을 잡는 과정에서 화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남은 불을 정리하며 인명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
앞서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를 출동하는 대응 1단계와 인접 소방서 인력과 장비까지 투입하는 대응 2단계를 잇달아 발령해 진화에 전력을 쏟았다.
장비 100여 대와 인력 500여 명을 투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가 끝나는 대로 화재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