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23년 만 국내 개봉…디즈니+ '범죄도시2'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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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점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사투를 그린다.
유해진은 아들을 먼저 떠나보낸 인조 역을, 류준열은 맹인 점술사 경수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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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피투성이로 병원에 나타난 도경(정려원 분)과 진실을 파헤치는 형사 현주(이정은)의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다.
정려원은 두 영화제에 모두 참석해 해외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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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류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는 7년 전 아내를 잃은 아오야마(이시바시 료)가 영화 오디션을 통해 만난 아사미(시이나 에이히)에게 빠지면서 벌어지는 스릴러다.
이 작품은 2000년 수입 불가 판정을 받아 국내 개봉이 무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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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2'는 마석도(마동석)를 비롯한 금천서 강력반 형사들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범죄자 강해상(손석구)을 쫓는 액션영화다.
지난 5월 개봉한 영화는 누적 관객수 1천269만3천여 명을 기록해 역대 박스오피스 13위를 기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