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인 지난 3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99명이 발생했다.

충북 어제 499명 확진…전주보다 656명↓, 엿새째 세자릿수
전날(383명)보다 116명 늘었지만, 1주일 전인 지난달 26일(1천155명)에 비해서는 656명 적다.

지난달 27일(1천202명) 이후 엿새째 세자릿수를 유지하면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256명, 충주 103명, 제천 46명, 음성 29명, 진천 19명, 괴산·옥천 10명, 단양·영동 각 8명, 증평 7명, 보은 3명이다.

거점·감염병 전담병원 입원환자는 11명이고, 이 가운데 위중증은 3명이다.

재택치료자는 4천504명이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0.82로 '1' 아래를 유지하고 있다.

이 지수가 1 이하면 확진자 감소를 의미한다.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7만7천839명, 사망자는 1명(50대) 늘어 853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