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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석, 이준석 가처분 신청에 "돌아올 수 없는 강 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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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이상 국민의힘과 함께할 생각 없는 게 아닌가"
     국민의힘 새 비대위원장에 임명된 정진석 국회부의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8일 중구 서울역에서 귀성객들에게 인사를 위해 승강장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뉴스1
    국민의힘 새 비대위원장에 임명된 정진석 국회부의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8일 중구 서울역에서 귀성객들에게 인사를 위해 승강장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이준석 전 대표가 비대위원장 직무 정지 가처분 신청을 한 데 대해 "결국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역에서 추석 인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굉장히 유감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예상했던 바인데 이준석 전 대표가 더 이상 우리 국민의힘과 함께할 생각은 없는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든다"며 "계속해서 저렇게 가처분 신청을 함으로써 어쨌든 윤석열 정부의 순조로운 출발에 사실 방해가 되고 역기능을 낳는 결과가 되지 않았느냐"고 비판했다.

    정 위원장은 이 전 대표가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 '정진석 비대위는 코미디'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이준석 전 대표의 언급에 대해서 일일이 앞으로는 대응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와 만나서 갈등을 봉합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글쎄요. 긍정적인 결말을 예상하기에는 국면이 너무 왔다, 그런 느낌이 없잖아 있어서 매우 유감스럽다"고 답했다.

    이 전 대표 소송대리인단은 이날 정 위원장의 직무집행과 정 위원장을 임명한 전국위 의결 등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서를 서울남부지법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의 가처분 신청은 이번이 네 번째다. 앞서 주호영 전 비대위원장을 상대로 낸 직무 정지 가처분 신청이 지난달 26일 인용되면서 당시 비대위가 총사퇴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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