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전국체전 한 달 앞…성공 기원 공연 3일 개최
울산시는 오는 3일 오후 6시 40분 태화강 국가정원 왕버들마당에서 2022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공개최 기원 공연을 연다.

식전에는 발달 장애 전문예술인으로 구성된 미라클 합주단 공연을 시작으로 울산예술고 유에이치에이(UHA) 팀의 힙합 공연이 분위기를 띄운다.

축하공연은 울산 태화강을 배경으로 한 울산문화예술회관 창작 뮤지컬 '태화강은 흐른다'를 준비했다.

이어 트로트 가수 강진, 하동진, 서지오 등이 무대에 오른다.

부대행사는 오후 5시부터 시민 참여로 진행한다.

마스코트인 태울이와 태산이 인형 등 기념품을 제공하는 행사와 캐리커처 그려주기를 준비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체전 성공은 시민 도움 없이 이룰 수 없다"며 "체전이 잘 마무리되는 그 날까지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7∼13일,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19∼24일 울산에서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