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문화 알리는 미술전·전통놀이·한식 체험
오사카한국문화원, 추석맞이 문화 체험 한마당
주오사카한국문화원(원장 정태구)은 추석을 맞아 한국의 명절 문화를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날부터 9월 17일까지는 오사카시 문화원 갤러리에서 '추석, 풍요, 기원'이라는 제목으로 추석 관련 사료(史料), 사진, 영상과 도자기·공예·회화 등 미술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에는 제주 문화 연구 대가인 이지치 노리코(伊地地紀子) 오사카공립대 교수의 '제주 추석 체험기'를 글과 사진으로 별도 전시한다.

추석 당일인 9월 10일에는 문화체험 한마당인 '맛과 즐거움이 있는 한국 추석'을 개최한다.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의 '전통놀이 체험 마당'과 송편 빚기, 김치·깍두기 담그기 등 '한식 체험 마당'이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