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학교서 특산품 체험활동'…농촌계획대전 수상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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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농촌계획대전은 '농촌 재생, 살고 싶은 젊은 농촌 만들기'를 주제로 열렸다.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촌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구상을 담아낸 경북대학교 학생들의 작품 '대천에서 영(young)난다'가 대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경북 청도군의 특산품인 삼베를 활용해 체험활동을 운영하는 농촌학교를 설립하는 방안 등 농촌재생 아이디어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농촌건국대전 주제는 '농촌 버스터미널의 지역거점 공간 만들기'였다.
대상 수상작으로 서울사이버대학교 남궁수연의 "우리 모두 다 함께 치~~즈!"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터미널 승하차장 1층에 쉼터, 2층에 순환산책로와 햇살정원을 조성해 지역주민 교류공간을 마련한다는 구상을 담았다.
기존 버스터미널 공간을 최대한 활용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두 대회의 수상작과 입선장 총 78점은 내달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서울메트로 미술관 제1전시관에 전시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