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22개 교육단체가 참여한 충북교육연대는 30일 "퇴임 1년 앞둔 교장의 제천교육장 발령을 재검토하라"고 요구했다.

충북교육단체 "퇴임 1년 앞둔 제천교육장 임명 재검토"
교육연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퇴임을 앞둔 교육장이 지역의 현안을 파악해 장기적인 교육정책을 수립할 수 있겠냐"며 "교육감의 '측근 인사'라는 의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어 "해당 인사는 2017년 음성지역 교장공모제에 응모했다가 학부모, 학생, 교사, 지역사회의 반발로 자진 사퇴경력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제천 지역사회에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