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특검·장관탄핵 요구하며 영수회담 제안, 진정성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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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30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신임 대표가 연이틀 윤석열 대통령에게 '영수회담' 개최를 제안한 데 대해 "김건희 여사 특검, 이상민 행안부 장관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탄핵을 요구하면서 영수회담을 제안하는 것에 진정성이 있나"라고 말했다.
박형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 제안에 과연 민생을 위해 정부여당과 협치하겠다는 진정성이 담겨 있는지도 의심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민주당 이재명 지도부가 첫 일성으로 김건희 여사의 특검을 요구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한 탄핵도 주장했다"면서 "민주당 새 지도부의 첫 일성은 국민이 기대하던 것과 거리가 멀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은 민주당 이재명 지도부가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과 민생 해결을 위해 올인하겠다는 각오를 듣고 싶었을 것이다.
그러나 민주당 새 지도부는 첫 회의에서 경제위기 극복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분골쇄신하겠다는 결의 대신 대통령 부인과 윤석열 정부에 대한 협박만 늘어놓으며 정쟁의 불씨를 당겼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주장하는 김 여사 관련 의혹들은 문재인 정부 때 이미 수사가 시작돼 진행 중인 사안들로 이에 대해 특검을 하자는 것은 그 자체로 대통령 부인에 대한 공격이자 비방이며 정쟁인 것"이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민주당 새 지도부는 그 어떠한 정치적 이슈보다도 민생을 최우선 순위에 둬야 한다"면서 "국회 절대 다수당이자 지난 5년간 국정을 책임졌던 민주당이 민생을 내팽개치고 정쟁만 일삼는다면 이는 직무유기에 가깝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새 지도부마저도 다수의석을 무기로 상생과 협치가 아닌 독단과 전횡을 일삼는다면 국민은 좌절할 것"이라며 "민주당 새 지도부가 정부·여당과의 협치를 통해 현재의 민생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길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박형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 제안에 과연 민생을 위해 정부여당과 협치하겠다는 진정성이 담겨 있는지도 의심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민주당 이재명 지도부가 첫 일성으로 김건희 여사의 특검을 요구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한 탄핵도 주장했다"면서 "민주당 새 지도부의 첫 일성은 국민이 기대하던 것과 거리가 멀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은 민주당 이재명 지도부가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과 민생 해결을 위해 올인하겠다는 각오를 듣고 싶었을 것이다.
그러나 민주당 새 지도부는 첫 회의에서 경제위기 극복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분골쇄신하겠다는 결의 대신 대통령 부인과 윤석열 정부에 대한 협박만 늘어놓으며 정쟁의 불씨를 당겼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주장하는 김 여사 관련 의혹들은 문재인 정부 때 이미 수사가 시작돼 진행 중인 사안들로 이에 대해 특검을 하자는 것은 그 자체로 대통령 부인에 대한 공격이자 비방이며 정쟁인 것"이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민주당 새 지도부는 그 어떠한 정치적 이슈보다도 민생을 최우선 순위에 둬야 한다"면서 "국회 절대 다수당이자 지난 5년간 국정을 책임졌던 민주당이 민생을 내팽개치고 정쟁만 일삼는다면 이는 직무유기에 가깝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새 지도부마저도 다수의석을 무기로 상생과 협치가 아닌 독단과 전횡을 일삼는다면 국민은 좌절할 것"이라며 "민주당 새 지도부가 정부·여당과의 협치를 통해 현재의 민생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길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