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 출판편집자상 제정…내달 공모

재단법인 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은 '한국출판편집자상'을 제정해 다음 달 1일부터 한 달간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 상은 편집자들의 노고와 역할을 높이 평가하고,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출판 편집 경력 15년 이상 편집자가 대상이며, 심사를 거쳐 매년 4명 내외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신청자는 신청서와 이력서, 출판 편집 관련 자기소개서, 자신이 편집한 책 3종 내외를 첨부하면 된다.

1차 심사(10월 중순)와 2차 심사(11월 초순)를 거쳐 11월 24일 시상한다.

올해의 편집자상 대상 수상자(1명)는 700만 원, 금상(3명 내외)은 500만 원의 상금을 각각 받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