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장르 넘나드는 국악 무대…국립국악원 '공감시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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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과 기악 분야의 공연 5편이 선보인다.
14일 열리는 첫 무대에서는 소리꾼 박인혜가 직접 각색, 연출, 작사 등을 맡은 판소리 합창 무대 '오버더떼창: 문전본풀이'가 공연된다.
15일에는 가수 겸 국악인 안정아와 국악인 장명서가 가곡 '꿈처럼 그리워지는 날에'와 90년대 가요를 전통 국악 창법으로 편곡해 선보인다.
파키스탄 전통음악 '까왈리'(Qawwali)에 한국 전통음악인 경·서도소리를 더해 새롭게 창작한 음악을 선보이는 그룹 '딸'(TAAL)의 무대도 20일 열린다.
이 외에도 전통 타악기 연주자 김지혜와 바이올리니스트 시타 최(Sita Chay)로 이뤄진 듀오 그룹 '사위'(SaaWee)의 무대와 해금과 비올라가 만난 '줄앙상블', 가야금과 하프가 함께하는 '1247' 등 공연을 만날 수 있다.
'공감시대'는 10월에도 이어져 무용·연희 분야 공연 5편도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