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중학생 '스마트시티 창의교육'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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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창의교육'은 스마트시티, 스마트 건설기술, 미래도시 계획 및 제작 실습 등을 다룬 강의 프로그램이다.
작년 6월 종로구가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중부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4개교 중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진행했다.
작년 참여자 설문조사 결과 95% 이상이 만족했다고 종로구는 전했다.
종로구는 올해부터 자유학년제 일환으로 프로그램을 1회에서 8회로 늘려 이달부터 4개 학교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학생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종로구에서 발생한 여러 문제점을 해소할 관련 기술과 국내외 사례를 학습한다.
아울러 교구로 나만의 미래도시를 만들고 완성 작품은 친구들과 공유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관내 기업의 전문성을 녹여낸 창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이 교과 과정 외에도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