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中 견제' 해상훈련 퍼시픽뱅가드 진행…한·일·호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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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문무대왕함·세종대왕함 파견
해군이 이달 말 필리핀해에서 열린 미국 주도의 해상연합훈련 '퍼시픽 뱅가드 2022'에 참가했다.
30일 군 당국에 따르면 해군 문무대왕함(DDH-Ⅱ·4천400t급)과 세종대왕함(DDG·7천600t급)이 이달 21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미국 주도의 퍼시픽 뱅가드 훈련에 동참했다.
이번 퍼시픽 뱅가드에는 미국 외에 한국·호주·캐나다 해군, 일본 해상자위대가 참가했다.
올해는 특히 일본 해상자위대가 주최국(host) 역할을 맡아 대(對)잠전, 해상 공중전, 미사일 실사격, 해상 보급 등의 훈련을 했다.
퍼시픽 뱅가드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미국과 동맹국의 위기대응 과 평화·안정 유지를 목표로 연합작전수행능력과 상호운용성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해상연합훈련이다.
군사 전문가들은 중국 견제 성격이 강한 미국 주도 훈련으로 인식한다.
우리 해군은 2019년부터 퍼시픽 뱅가드에 참가했다.
미군은 이달 25일 일본 해상자위대 헬기 구축함 JS 이즈모(DDH 183)에서 열린 퍼시픽 뱅가드 개막식에서 최규천 세종대왕함장 참가국 지휘관들이 악수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연합뉴스

30일 군 당국에 따르면 해군 문무대왕함(DDH-Ⅱ·4천400t급)과 세종대왕함(DDG·7천600t급)이 이달 21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미국 주도의 퍼시픽 뱅가드 훈련에 동참했다.
이번 퍼시픽 뱅가드에는 미국 외에 한국·호주·캐나다 해군, 일본 해상자위대가 참가했다.
올해는 특히 일본 해상자위대가 주최국(host) 역할을 맡아 대(對)잠전, 해상 공중전, 미사일 실사격, 해상 보급 등의 훈련을 했다.
퍼시픽 뱅가드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미국과 동맹국의 위기대응 과 평화·안정 유지를 목표로 연합작전수행능력과 상호운용성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해상연합훈련이다.
군사 전문가들은 중국 견제 성격이 강한 미국 주도 훈련으로 인식한다.
우리 해군은 2019년부터 퍼시픽 뱅가드에 참가했다.
미군은 이달 25일 일본 해상자위대 헬기 구축함 JS 이즈모(DDH 183)에서 열린 퍼시픽 뱅가드 개막식에서 최규천 세종대왕함장 참가국 지휘관들이 악수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