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훈병원, 추행 혐의 직원 해임 결정…내부 징계로 일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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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간 성추행 신고를 받고 자체 조사에 나선 보훈병원이 피신고자를 해임하기로 했다.
29일 광주보훈병원에 따르면 병원은 지난 26일 병원 관계자와 당사자, 외부위원 등이 참석한 인사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징계위원회에서 결정했던 피신고자 A씨의 해임을 확정했다.
신고자들이 경찰 조사를 원하지 않아 병원 자체 징계로 사건은 일단락될 예정이다.
광주보훈병원은 지난 11일 A씨가 이성 동료들을 추행했다는 신고가 제기돼 자체 조사를 진행했다.
피해 사실을 쉬쉬했던 신고자들은 한 명이 문제를 제기하자 "나도 당했다"며 증언을 이어갔다.
병원은 신고자 4명의 증언을 비롯해 해당 부서 직원들의 추가 진술을 확보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해왔다.
/연합뉴스
29일 광주보훈병원에 따르면 병원은 지난 26일 병원 관계자와 당사자, 외부위원 등이 참석한 인사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징계위원회에서 결정했던 피신고자 A씨의 해임을 확정했다.
신고자들이 경찰 조사를 원하지 않아 병원 자체 징계로 사건은 일단락될 예정이다.
광주보훈병원은 지난 11일 A씨가 이성 동료들을 추행했다는 신고가 제기돼 자체 조사를 진행했다.
피해 사실을 쉬쉬했던 신고자들은 한 명이 문제를 제기하자 "나도 당했다"며 증언을 이어갔다.
병원은 신고자 4명의 증언을 비롯해 해당 부서 직원들의 추가 진술을 확보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해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