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이복현 "이번주 내 공매도 조사팀 신설·가동···불법 엄중 처벌"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사진=연합뉴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사진=연합뉴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공매도 조사팀을 이번주 내로 신설·가동해 불법 공매도를 신속하게 조사하고 불법·불공정 행위를 엄정히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29일 개최한 '긴급 금융시장 상황 점검회의'에서 "불법공매도 조사 강화뿐만 아니라 공매도 시장 실태에 관한 감독 및 검사 역량을 집중해 운영상 왜곡된 부분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장은 지난 주말 잭슨홀 미팅 이후 미국 금융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인 것과 관련해 "대외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으나 우리 경제는 높은 수준의 외화 보유액 등 대외건전성이 양호하고 상대적으로 견실한 성장률 등 기초 여건이 견조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과거 위기를 거치면서 국내 금융산업의 체질 개선을 지속 추진한 결과 자산건전성·외화유동성 등이 크게 개선된 점 등을 감안하면 악화된 대외 여건을 충분히 감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금감원은 높아진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국내 금융사가 보유한 해외 국채 등을 활용해 민간 차원에서 외화 조달이 더욱 쉽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금리상승기에 금융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은행의 자율적인 금리경쟁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 원장은 "시장 불확실성이 복합적이고 장기화하는 양상을 보이는 만큼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금융위원회,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원·달러 환율, 잭슨홀 충격 반영되며 단숨에 1340원대 진입

      미국 잭슨홀 미팅에서 예상보다 강력한 매파(통화긴축 선호) 발언이 잇따른 영향에 원·달러 환율이 1340원대로 급등했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19분 현재 원·달러 환율...

    2. 2

      "잭슨홀 미팅 타격, 국내 증시에 제한적…자동차·2차전지 주목"

      삼성증권은 잭슨홀 미팅에서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매파적 연설을 선보이며 뉴욕 증시에 타격을 가했지만 이를 계기로 주식비중을 적극 축소할 필요는 없다고 조언했다.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29일 "지...

    3. 3

      "억대 연봉에도 고객 돈 슬쩍"…6년간 금융사 횡령 1704억원

      억대 연봉을 받는 금융사 임직원들의 지난 6년간 횡령액이 1700여억원에 이른 것으로 파악됐다.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무소속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8월까...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