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김포시와 함께 오는 10월 15~16일 김포 아라마리나 일원에서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GIMF) 2022'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김포 아라마리나서 10월 15~16일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GIMF는 지난해 온라인 형태로 처음 열렸으며, 올해는 오프라인 행사로 관객을 맞는다.

20여개팀이 참여할 예정이며, 1차 라인업에 잔나비·이센스·크라잉넛·애쉬 아일랜드·너드커넥션·릴러말즈·크랙실버·스프링스·빌리카터 등이 포함됐다.

2차 라인업은 다음 달 8일 공식 홈페이지(www.gimf.co.kr)와 SNS를 통해 공개한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인디음악인 발굴 오디션 '인디스땅스' 결선도 함께 진행한다.

인디스땅스 결전 진출팀은 축제 대형 무대에서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본인들의 노래를 알릴 기회를 얻는다.

인디스땅스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대표 뮤지션은 로바이페퍼스, 기프트, 헤이맨, 코즈모스 등이 있다.

축제 티켓은 양일권 5만원, 1일권 3만원이며, 양일권의 경우 29일부터 판매한다.

장우일 도 콘텐츠정책과장은 "경기도민은 물론 전국의 인디음악 애호가들이 록, 힙합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보며 스트레스를 날리고 위로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