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한국어 연수 러시아·CIS 교사 "자질 갖춘 교사로 성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재외동포재단 진행 5주간 연수에 5개국 한글학교 교사 54명 참가
"5주간 한국어·한국문화 온라인 연수를 받고 한층 더 자질을 갖춘 교사로 성장했어요.
"
26일 끝난 재외동포재단 주최 '2022 러시아·독립국가연합(CIS) 지역 한국어 교사 온라인 한국어 연수'에 참가한 안 엘레나(36) 카잔 한글학교 교사는 "이번 연수는 한국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이러한 소감을 밝혔다.
연수에는 러시아, 카잔 연방공화국,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5개국 54명의 한국어 교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체득(體得), 체험(體驗), 체화(體化)를 기본 방향으로 구성한 맞춤형 교육을 받았다.
한국의 역사‧문화, 한국의 현 사회 모습 등 다양한 내용을 배웠다.
또 지역별 교류의 시간을 통해 교사 상호 간 네트워크도 강화했다.
참가자들은 "고려인 자녀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가르쳐 고려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데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재단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탓에 온라인 연수를 진행했다.
역대 최대 참가율을 기록해 한국어 교육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김성곤 동포재단 이사장은 "생업과 여러 일정으로 바쁜 와중에도 5주간 연수에 적극적이고 성실하게 참여해 준 한국어 교사분들이 자랑스럽다"며 "연수를 계기로 한민족 건국이념인 홍익인간의 뜻을 전하는 자랑스러운 '한국어 전도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26일 끝난 재외동포재단 주최 '2022 러시아·독립국가연합(CIS) 지역 한국어 교사 온라인 한국어 연수'에 참가한 안 엘레나(36) 카잔 한글학교 교사는 "이번 연수는 한국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이러한 소감을 밝혔다.
연수에는 러시아, 카잔 연방공화국,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5개국 54명의 한국어 교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체득(體得), 체험(體驗), 체화(體化)를 기본 방향으로 구성한 맞춤형 교육을 받았다.
한국의 역사‧문화, 한국의 현 사회 모습 등 다양한 내용을 배웠다.
또 지역별 교류의 시간을 통해 교사 상호 간 네트워크도 강화했다.
참가자들은 "고려인 자녀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가르쳐 고려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데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재단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탓에 온라인 연수를 진행했다.
역대 최대 참가율을 기록해 한국어 교육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김성곤 동포재단 이사장은 "생업과 여러 일정으로 바쁜 와중에도 5주간 연수에 적극적이고 성실하게 참여해 준 한국어 교사분들이 자랑스럽다"며 "연수를 계기로 한민족 건국이념인 홍익인간의 뜻을 전하는 자랑스러운 '한국어 전도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