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병산서원서 '한국의 서원' 미디어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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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으로 향하다'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는 문화재청과 안동시가 주최하고 미래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안동 도산서원과 병산서원에서 1년간 촬영한 다큐멘터리와 기록 영상을 활용한 미디어 전시, 서원의 어제와 오늘의 모습을 담은 사진 전시회로 구성된다.
이 밖에 세계유산 VR(가상현실)360 체험과 퍼즐, 컬러링북 등 다양한 체험존이 마련된다.
병산서원에 이어 다음 달 1일부터 4일까지는 도산서원, 6일부터 12일까지는 대구국제공항에서 전시회가 이어진다.
안동시 관계자는 "세대와 국적을 넘어 누구나 공감하는 세계유산의 문화적 가치를 조명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