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병산서원서 '한국의 서원' 미디어 전시회
미디어로 만나는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특별전시회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안동 병산서원에서 열린다.

'서원으로 향하다'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는 문화재청과 안동시가 주최하고 미래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안동 도산서원과 병산서원에서 1년간 촬영한 다큐멘터리와 기록 영상을 활용한 미디어 전시, 서원의 어제와 오늘의 모습을 담은 사진 전시회로 구성된다.

이 밖에 세계유산 VR(가상현실)360 체험과 퍼즐, 컬러링북 등 다양한 체험존이 마련된다.

병산서원에 이어 다음 달 1일부터 4일까지는 도산서원, 6일부터 12일까지는 대구국제공항에서 전시회가 이어진다.

안동시 관계자는 "세대와 국적을 넘어 누구나 공감하는 세계유산의 문화적 가치를 조명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