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북한인권단체 면담…"탈북민 전원 수용원칙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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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北인권단체와 첫 면담…"北주민 인권은 정부의 책무"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26일 오후 탈북민단체와 북한인권단체 대표들과 만나 북한 인권 문제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권 장관은 면담에서 북한 주민의 인권과 인도주의 상황에 대한 정부의 책무와 의지를 강조하면서 "북한인권 개선에 있어 탈북민 등 시민사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권 장관은 또 정부의 탈북민 전원수용 원칙을 재확인하고, 제도적으로도 법적 절차 등을 보완해나갈 계획이며, 탈북민들이 우리 사회에 안심하고 정착해 살 수 있도록 챙겨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광일 북한인권단체총연합 상임대표 등 단체장들은 탈북민과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 민관의 지속적인 소통을 요청하는 한편, 탈북민 정착지원에 있어 탈북민들의 주도적인 역할을 강조했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이날 면담에는 허 대표를 비롯해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 강철환 북한전략센터 대표, 최정훈 남북통일당 대표 등 4개 단체 대표가 참석했다.
권 장관이 취임 후 탈북민단체 및 북한인권단체장들과 면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두고 윤석열 정부가 북한 인권 관련 사안에 적극적인 대응 방침을 밝혀온 것과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앞서 통일부는 전날 북한 인권 관련 정부 부처 간 협의체인 북한인권정책협의회를 2년 3개월만에 재가동한 바 있다.
/연합뉴스
통일부에 따르면 권 장관은 면담에서 북한 주민의 인권과 인도주의 상황에 대한 정부의 책무와 의지를 강조하면서 "북한인권 개선에 있어 탈북민 등 시민사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권 장관은 또 정부의 탈북민 전원수용 원칙을 재확인하고, 제도적으로도 법적 절차 등을 보완해나갈 계획이며, 탈북민들이 우리 사회에 안심하고 정착해 살 수 있도록 챙겨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광일 북한인권단체총연합 상임대표 등 단체장들은 탈북민과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 민관의 지속적인 소통을 요청하는 한편, 탈북민 정착지원에 있어 탈북민들의 주도적인 역할을 강조했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이날 면담에는 허 대표를 비롯해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 강철환 북한전략센터 대표, 최정훈 남북통일당 대표 등 4개 단체 대표가 참석했다.
권 장관이 취임 후 탈북민단체 및 북한인권단체장들과 면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두고 윤석열 정부가 북한 인권 관련 사안에 적극적인 대응 방침을 밝혀온 것과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앞서 통일부는 전날 북한 인권 관련 정부 부처 간 협의체인 북한인권정책협의회를 2년 3개월만에 재가동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