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미주지역 공관장 화상회의…'부산엑스포 적극 교섭'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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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북미 지역 19명과 중남미 지역 21명 등 총 40명의 공관장이 참석했다.
박 장관은 각 공관장이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정부를 대상으로 적극적 교섭을 할 것을 독려하면서 회원국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내년 말에 이뤄질 예정인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투표를 앞두고 최근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이탈리아 등 후보국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박 장관은 동맹인 미국, 핵심 우방국인 캐나다와의 관계를 한층 강화해 나가자며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실질 협력 증진을 위해 외교 최일선인 공관장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또 중남미 지역과의 공동번영을 위한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올해 중남미 15개국과 수교 60주년을 맞아 고위급 교류, 실질협력 활성화 등을 위한 노력을 주문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