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스포츠단, 재능기부 봉사 활동

한국마사회 스포츠단인 유도와 탁구단이 여름철 재능기부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경근 감독이 이끄는 유도단은 17일 경북자연과학고등학교를 찾아 인근 지역 청소년 유도 선수 40여 명을 대상으로 기술 지도 재능 기부를 했다.

선수들은 학생들과 함께 몸풀기, 기술 지도, 진로 상담 등의 시간을 보냈다.

또 18일에는 인천에 있는 마사회 탁구 훈련장에서는 교정직 공무원 대상 '힐링 탁구 재능기부' 활동이 진행됐다.

마사회 탁구단은 전국 교정직 공무원 20여 명을 초청해 탁구 레슨, 정신력 강화 훈련 등을 함께 했다.

김재범 유도 코치는 "학생들이 승패보다 자신이 만족하는 유도를 하기를 바란다"며 "꿈나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