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남면 안도·화태도, 지속가능한 섬 조성
전남 여수시는 행정안전부의 섬 지역 특성화 사업에 남면 안도와 화태도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들이 조직체를 구성하고 발전계획을 수립해 마을 발전을 꾀하는 것이다.

10년간 50억원을 투입해 어항 정비, 수산물 공동작업장 등 기반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기명 시장은 "안도와 화태도는 섬 고유의 문화와 생태자원을 보유한 곳으로 인프라 확충 및 주민 역량 강화를 통해 가고 싶은 섬, 살고 싶은 섬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